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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약변호사, 마약류관리법위반, 초범이라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2026-08-05
마약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마약류관리법위반 사건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일부 특정 계층의 범죄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해외 직구와 SNS, 메신저 등을 통해 마약류를 접했다가 경찰조사를 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초범인데 선처를 받을 수 있느냐", "호기심으로 한 번 사용했는데도 처벌받느냐"는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마약류관리법위반 사건은 단순히 마약을 투약한 경우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매수와 소지, 운반, 보관, 투약, 제공 등 행위의 유형에 따라 적용되는 혐의와 검토해야 할 쟁점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사건의 경위와 행위의 내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
많은 사람들은 초범이거나 사용 횟수가 적으면 처벌이 가볍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사기관과 법원은 단순히 초범 여부만으로 사건을 판단하지 않는다.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입수 경위, 범행 이후의 정황, 재범 위험성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살펴보게 된다.
특히 마약류관리법위반 사건에서는 디지털 자료와 객관적인 증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와 메신저 대화 내용, 계좌거래 내역, 배송 기록, CCTV 영상 등은 마약의 구매와 전달, 사용 경위를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초기 조사 단계에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마약류를 구매하거나 국제우편을 통해 반입하는 과정에서 적발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해외에서 주문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구매 목적과 수령 과정, 공범 여부 등도 함께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어 사건마다 쟁점은 달라질 수 있다.
실무에서는 경찰조사에 앞서 마약을 접하게 된 경위와 사용 또는 소지 과정, 관련자와의 연락 내용 등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는 절차를 중요하게 본다. 확보된 객관적인 자료와 진술 내용이 일치하는지 여부 역시 이후 수사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전 법무법인 한길로 박종현 대표변호사는 "마약류관리법위반 사건은 초범이라는 이유만으로 동일하게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마약의 종류와 행위 유형, 사건의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며 "사건마다 적용되는 법적 쟁점이 다른 만큼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약 사건은 디지털 자료와 객관적인 증거를 중심으로 수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경찰조사에 앞서 확보된 자료와 사건의 흐름을 충분히 검토하고 일관성 있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약류관리법위반 사건은 단순히 투약 여부만을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사건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반적인 경위와 객관적인 증거를 함께 검토하는 형사사건이다. 사건마다 적용되는 법률과 판단 요소가 다른 만큼 초기 단계에서 사실관계와 관련 자료를 면밀히 정리하는 것이 향후 형사절차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